서울대 박사 1차 떨어졌다.
속이 시원하기도 하고 너무 원서를 제대로 못쓴 걸까 아쉽고 후회되기도 했다.
PT 14회차. 선생님이 오늘부터 무게 늘린다고 하셨다.
무게 많이 늘렸는데 꽤 잘 따라해서 선생님이 인자강이라고, 힘 진짜 센 편이라고
칭찬해주셨다. 쑥스럽고 기분 좋았다.
오늘 자전거 100분 정도 탔다. 기분 좋았다.
이화여대 준비 잘 하고
장편/단편/전시글 열심히 쓰고
미술비평/단편 필타하고
그저 열심히 하루하루를 보내자. 기분 좋자 그냥.
숨 안 쉬어지기 심해져서 신경과 예약했는데 '정신과 문제는 봐드릴 수 없다'고 선 그음 당했다.
어지럽기도 점점 심해져서 일단 가보기는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