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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금세 올리는 '시 한편'
동굴
-크리에이티브 최-
코트를 입고 슬슬 걷는 겨울 저녁
주머니가 동굴처럼 패였다
내가 종유석같은 손을 넣으면
너는 석순처럼 마중을 나왔지
이제,네 손은 동굴 속 깊숙이
더 깊숙이 숨어버리고
눈먼 동굴 도룡농처럼
내 손끝은 맹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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