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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태형 Dec 15. 2016

[정치] 우리는 이런 대표를 원한다  

박주민 의원의  '100일간의 의정 생활 보고'를 보고

우리에게 이런 국회의원이 있었던가

보는내내 정말 훈훈해지는 영상이다


우리는 그동안 국민의 대표라는 자리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기는 사람들만 주구장창 봐 왔고 
그런 모습에 익숙해졌고 한자리를 차지하게 
된다면 권력을 쥐었으니 이정도는 해야 
영민한 사람이다고 스스로 망상한다.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이게 나라냐는 자괴감이 드는 요즘이지만 
이번 기회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국민이 
우리 사회의 여러 구조적 문제들을 인식하게
되었고 이를 개선하고 국민 의식이 한층 더 성숙해진다면


오히려 2016년이 정치개혁의 시기 !!
정의롭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희망의 전환점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믿는다.

일주일에 법안 하나씩 발의하고 
선거 후에도 고개 숙일줄 아는 박주민 의원 
결코 초선의원이여서가 아니다.


여전히 국민에 의해 뽑힌 일부 우리의 대표들은

국민 위에 군림하려고 한다. 

권력의 하수인 역할을 할뿐이다.


우리는 진정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불의에 분노하고 아픔에 함께 슬퍼해주는 
돈과 자리를 위한 정치를 하는 사람이 아닌
국민의 행복을 위한 정치를 하는 
우리의 그런 대표를 원한다.


이런 흐름 조차도 현실을 모르는 소리다라고 하는 

기성인들에서 우리는 당당하게 그것이 아니다라고 

할 수있는 새로운 역사를 써야할 의무가 있다.


https://youtu.be/9s4pAkJgxX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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