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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느 Oct 05. 2017

베를린 책방 두유 리드 미

베를린에서 꼭 한번은 들려봐야 하는 책방




화려한 파리, 런던과 달리 조금은 정적이고 차분한 도시 베를린.

가까운 유럽 여느 나라와 다르게

분단이라는 아픈 역사를 지닌 베를린은

그 아픔과 고통을 예술로 꽃피운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뮤지션, 아티스트들이 몰리는

베를린을 대표하는 책방 'Do You Read Me(두유 리드 미)'.

베를린에서 발행되는 독립 출판물은 물론

전세계 패션 매거진, 인테리어 북 그리고 성소수자들을 위한 출판물까지

한 권 한 권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치 시간을 접어 달리듯 오롯이 빠져드는 마법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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