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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계속 먹는 건강리소토

요알못 워킹대학원생맘의 맛있는 다이어트 #18. 오트밀 버섯 리소토

by 워케이셔너

오늘은, 최근 들어 유행 중인 진서연 배우님의 레시피가 있어서 큰 틀을 차용을 해 보았다. 꾸덕한 양식은 먹고 싶은데 다이어트는 해야 할 때, 그리고 맛도 포기하고 싶지 않을 때 먹으면 딱 좋을 레시피를 소개한다. (아침으로 먹어도 크게 손색없어 추천이다!)


[다이어트 오트밀 리소토]

1. 집에 있는 아무 버섯이나 픽업 후에 살짝 키친타월로 닦아준 후 섞어서 송송 썰어준다. 나는 마침 집에 화고 표고버섯이 있어서 이 버섯만 사용했다.

2. 버터를 한 스푼 넣고 버섯을 볶아준다. 살짝 숨이 죽으면 바로 오트밀 밥숟가락 4스푼을 넣은 후 아몬드 밀크 (언스위트)를 살짝 잠길 때까지 부어준다.

3. 참치액젓 (없으면 멸치액젓도 가능)을 한 스푼 더해준다.

4. 소금, 후추 약간을 치고 그릇에 담아둔다.

5. 같은 프라이팬에 참송이 버섯 (나는 역시나 화고 버섯을 활용했다)을 잘게 찢어 발사믹소스를 한 스푼 가량 붓고 잘 스며들게 볶아주었다.

6. 다 된 리소토에 먹음직스럽게 디피해주면 끝!


어떤가. 생각보다 금방 할 수 있지 않은가?

아이가 이젠 제법 컸다고, 내가 식사를 준비할 때면 와서 “엄마 요리한다” 하고 뽈뽈뽈 뛰어가며 자기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시작한다. 아직은 많이 손길이 필요한 나이지만 그 와중에 조금씩 크는 순간들이 보여서 참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도 맛있는 다이어트로 몸도 마음건강도 챙기는 하루가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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