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의 가르침 시리즈 1
- 뇌연결 회로 재구성하기

들어본 적 없는 음악을 들었을 때 아이디어를 얻다?

by 워케이셔너

오늘은 나의 과거의 에피소드를 한 가지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첫 번째 책, 세이노의 가르침 읽고 실생활에 적용해 보았던 경험들!

책에 나온 많은 귀중한 문구들이 있을 것이지만, 나는 그중에서 내 실생활에 제일 빠르고 쉽게 적용할 만한 것, 그리고 내 구미가 확 당겼던 문구들을 위주로 적용해 보고 그 결과에 대해 기록해 보려 한다.


세이노의 가르침 45p 중 -

"내가 문제 해결을 위해 꽤 오랫동안 사용하여 온 것은 꿈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식 상태에서 미인식 영역을 건드리는 방식이다"


"둘째, 인식 상태에서 들어본 적 없는 음악 소리를 듣는 것이다. 비록 파리넬리의 노래나 파가니니의 연주를 들으면서 의식을 잃고 졸도한 사람들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클래식으로는 안 된다. 최초로 시도했던 것은 아이언 버터플라이의 In-A-Gadda-Da-Vida였고 핑크 플로이드의 Echoes가 그 뒤를 이었다가 탠저린 드림의 Phaedra, Rubycon과 Ricochet, Stratosfear, Force Majeure, Tangram, Logos 등을 들었는데 각각 그 음반들이 발표되고 나서 몇 년 후에야 비로소 입수할 수 있었다.


유행가도 아니고 상당히 긴 그런 음악 소리를 듣다가 번쩍 힌트가 스쳐 가는 경험을 나는 아주 많이 했었기에, 적어도 나에게는 그 음악 소리들이 앞에서 설명한 만트라가 되어 전선 재배치를 도와주었다고 믿는다. 시도하여 보아라. 눈을 감고 편안한 자세로 크게 들어야 하며 운전 중에는 절대 듣지 말아라."


그는 친절하게 이 글과 더불어 자신이 실생활에 적용해서 아이디어를 얻은 예를 기재해 놓았다.

너무 간단한 방법이지만 생각지 못했던 방법이었기에 구미가 당겼다. 나 또한 여러 가지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만 머리를 스쳐 가는 상태였기에. 나의 요즘 가지고 있는 질문은 하나였다. "어떻게 하면 부수입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급여에 의존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바로 누웠다.

바로 In-A-Gadda-Da-Vida를 틀었다. 들을수록 내가 절대 찾아서 들을 만한 음악은 아닌 것이 확실했다.

(반드시 위의 음악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유튜브 등으로 '한 번도 내가 듣지 못했던 종류의 음악'으로 검색을 해보거나 Chat GPT 한테 나는 이런 사람이고 이런 노래를 좋아하는데, 전혀 딴판인 노래를 추천해 달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기는 한다.)

다소 취향이 아닌 노래에 예민한 편이지만, 참고 계속 들어 보았다.

한 5분 정도 지났을까.


그때 당시에는 나는 브런치스토리라는 플랫폼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지, 이 플랫폼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문득, '브런치 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정말 당시에는 뜬금없었던 생각이어서 웃음이 나왔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렇게 브런치 작가도 시도해 보고 4수 정도 끝에 결국엔 여러 가지 내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하나 또 만들어낼 수 있었다. 아직 브런치 작가로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거나 한건 아니지만, 혹시 아나? 5년, 10년 뒤엔 내가 어떤 기회를 가지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떠오른 생각은 '에어비앤비'였다.

현실화된 것은 아니었지만, 늘 '자연을 꿈꾸는 삶'을 갈망해 온 나로서는 왜 지금까지 이 생각을 하지 못했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안다. 론칭하기까지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하겠지만, 서울 근교나 아예 지방 쪽에 자연을 벗 삼아 있는 집을 한채 매입해서, 인테리어를 해 둔 후에 에어비앤비 또는 내 세컨드 하우스로 쓰는 삶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마케팅도 잘해야 하고, 관리할 인력이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이 밖에도 몇 가지 아이디어가 더 떠올랐지만 너무 개인적이라 이만 줄이겠다.


이렇듯 단 한두 번의 시도만으로 이런 아웃풋이 나왔다는 건 그래도 적어도 나에게는 이 방법이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내 의견은 '추천'이다.

모든 실행력은 아이디어에서 비롯되고 그 아이디어가 구체화되고 단계별 실행 계획이 나오면 조금 더 한 발짝 새로운 시도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차후에는 이렇게 brainstorming 된 아이디어들이 어떻게 구체화가 될 것인지에 대해 세이노 선생님의 또 다른 가르침을 받으며, 이야기를 펼쳐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