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몽이 보여준 이상형 풍경정원과 그 영감
지난 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멋진 풍경과 강물과 밝고 아름다운 햇살 그리고 나의 집
밤사이 모처럼 푹 잤다. 새벽 녘에 아주 인상적인 꿈을 꾸다
풍경이 너무 신비해 막 사진을 찍으며 팔을 허우적대다 깨었다
그 풍경에 이르는 길은 이랬다
<언덕을 넘어서니 드넓게 펼쳐진 강과 산 풍경이 보였다
오른쪽 강 아래로 길게 이어지는 길은 강가로 이어져 그 끝에 동그랗게 강물을
휘도는 언덕이 보이고 그 언덕 위에 오두마니 단아하고 아름다운 사각으로 이루어진
건축이 보인다. 그건축 안에서는 맛난 빵과 차 냄새로 가득하고
그 안에 들어서서 바라보면 강물이 햇살에 반짝이는 모습이 눈부셨다.
그 건축물에서 강을 바라보는 뒷 편으로는 7-8 그루의 좀 굵은 나무들이
깊은 그늘을 드리우고 서있고, 별채에서는 맛있는 요리가 한창이었다.
건물의 왼쪽엔 자작나무 같기도 한 흰 줄기에 초록 잎이 조금 올라온
나무들이 한 무더기의 숲을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그 건물 밖을 나서 강가로 가서 강가의 언덕위에 서면
넓게 호수처럼 잔잔한 강물 너무 불쑥 솟아오른 산과 그 산의 중간쯤부터 능선을 이루며
오른쪽 강의 상류로 길게 이어지는 산이 있고, 그 두개의 산 뒤편으로 다른 높은 산들의
능선이 쭉 이어져 있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 왼쪽의 불쑥 솟은 산은 가운데는 초록의 농담별로 프레임에 담긴듯한
이끼가 산의 중간에 절벽 바위에 붙은 듯이 서있었고
오른쪽 산엔 블루 칼라의 나무와 풀들이 가운데를 차지한채 전면의 사초들을
강 상류로 연결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햇살이 살짝 서쪽 하늘높이 떠 있어,
산 등성이와 강물 수면과 산자락과 강가의 수풀들을 반짝거리게 하고 있었다.
꿈이 너무나 생생하다.
그리고 꿈에서 나의 건축물 까지 내려 가는 길에 보았던
아름다운 강풍경과 건축이 있는 언덕의 아스라한 풍경은
너무 신비롭고 단아하고 따듯하고 아름다와
그림으로도 언어로도 묘사하기 어려운 장대하고 아스라한 원경의 풍경이었다.
이 꿈을 스케치로 얼른 잡아 이렇게 그려보았다.
그리고 그 꿈속의 집 뒷편 여러 건축 공간에서 이러 저러한 음식을 하고
나눠 먹으며 사람들과 즐거운 이야기를 나눴는데
나중에는 나홀로 강가로 나와 그 건너의 산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
산 풍경과 어우러진 강물과 강가의 야생화와 단아한 수초들을 바라보는 나는
담담히 그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
특이하게 보이는 산 중턱의 초록 바리에션의 이끼 프레임과, 오른쪽 언덕의
약간 하늘색 나무군과 스카이 블루 빛 풀꽃들이 푸른 숲과 산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생각하며 신비감을 사진에 담고자 무수히 사진을 찍다
깨어났다>
재미삼아 다양한 꿈 해몽을 살피니, 내가 지난밤 꿈에본 풍경은 온통 좋은 징조이다.
참, 어려운 시기를 위로해준다.이 꿈의 나의 의지일까? 바램일까 ? 내 꿈을 이루려는 나의 예지몽일까?
꿈을 바리에이션해서 실제 만들 수 있을 법한 여러장의 풍경을 다시 바리에션 해 보았다.
강이나 개울을 앞에 두고 있는 가든을 구상하려면, 긍정적인 기운,
평온한 기운을 가저다 줄 모티브는 되지 않을까 해서 이다, 이런 풍경 구상이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아닌데 더구나 가장 길몽이라면
다른 이들의 공간에도 풀어줄 만하지 않을까 한다.
꿈해몽 - 강이나 호수, 하천, 바다를 바라보는 굼이 물이 맑고 잔잔하면 집안이 화평하고,
경영하는 일이 번성 안정되어 발전을 거두게 되며
강에 나무구가 우뚝 서 있는 꿈 - 중개인 협조자, 협조 기관이 교량적 역할을 해줄 일이 생긴다
강물 속에 별이 반짝거리는 꿈 - 새로운 이념을 창출하여 문명의 씨앗을 낳는다,
소비자 취향에 잘 맞는 상품을 개발하여 인기를 얻고, 핑크빛 행운을 얻는다
맑은 강물이 굽이처 흐르는 꿈 - 새로운 문며이 발생되고, 훌륭한 지도자가 탄생된다.
깡마른 생활 속에 어려운 역경을 딛고 일어선다,.
새로운 경영기법으로 빈 항아리 안에 재물을 가득 차게 한다
학문과 진리를 탐구하고 새로운 자료를 발견하게 된다. 경사와 행운이온다
맑은 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 꿈 - 달콤한 사랑과, 행복을 독차지하여 만끽한다 ( 이건, 해당사항 없고)
대중에 인기있는 작품을 창작한다. 하는 일마다 잘 풀리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참 -- 희안하게 언제 밤의 모든 꿈이 다 새롭게 시작하는 일의 전망이 좋음을
이야기 하는 해몽이다. 그림처럼, 어젯밤에 본 강물, 풍경 등이 다 너무 안정적이고
너무나 아름답고 평온해서 많이 놀랐는데 한본도 본적이 없는 이런 풍경을 멋지게
보여주는 게 너무나 강하고 인상적이어서, 예지몽으로 생각하고 그려 정리해본다
1차 구상, 2차 구상은 그림을 다시 재 수정해야 하는 게 많아 혼자서만 보는데
안견의 몽유도원도 처럼, 나도 그림 잘 그리는 동양화 혹은 일러스트 분에게
요청을 해야 할까 보다. 나의 솜씨로 1고로 나온 풍경은 이러하다 .
어젯밤 보았던 그 아스라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하도
신비해 꿈속에서 수많은 사진을 찍어두곤
꿈에서 깨어 휴대폰 사진 앱을 막 뒤져 찾아보았다.
너무나 선명했던 이 풍경,
꿈속 의 특징처럼 심플하게 레이아웃과 분위기만 살려본다 .
저 평온한 물과, 강 아래의 풍경도 신비했지만, - 저 신비한 이끼와 바위가 결합한 것과 같은 프레임과, 산 중턱의 푸른 나무와 풀 덩어리가 너무 신비해 한참을 서서 그 풍경을 보았다.
푸른 강물과 푸른 나무 평온하고 맑은 강물, 그리고 그위에 부서져 내리는 햇살과 그 햇살에 반짝이는 강물, 그걸 평온한 풍경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잘 정돈된 집과 언덕 .그리고 강가의 사초와 야생화
내가 바라는 가장 이상향일게다. 어려서부터 꿈꾸어 왔던,
그 아름다운 풍경이 아직도 생생히
내 마음을 흔들고 있다.
참, 꿈에 보았던 건축의 구조는 좀 다르지만 그 집의 스타일을 찾았다.
좀 많이 오버 이긴 하나 이런 류의 스타일이었다
풍경좋은 강가와 잘 어울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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