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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니나팍 Mar 10. 2017

엄마도 40학년 파이팅!

니나팍과 딸 은둥이의 이야기 2

작년 일 년이 
어찌 갔는지 모르겠다.


그 와중에 엄마들이 가장 험난하다는
딸의 초등 1년이 지나가고
어느덧 2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요즘은 잠들기 전 

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한다.


"은둥이 이제 2학년이지?
잘 할 수 있을 거야.

내일도 파이팅!"


딸은 그 순간 

엄마에게도 어떤 격려의 말을
해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엄마도 내일부터 40학년, 파이팅!"


마흔 살이라서 엄마는, 
40학년...인거니?


어쨌든 3월.
모두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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