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놓칠 수 없는 다이소 최고의 아이템들만 모았다!
초기에는 흔히 '천원샵'으로 알려졌을 만큼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잡화 체인점 다이소는 자취생들과 학생들, 주부들 할 것 없이 인기가 높다. 주방용품과 뷰티용품, 문구, 애완용품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갖추고 있는 데다, 만 원짜리 한 장이면 신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유용한 쇼핑장소다. 특히 생활용품이나 뷰티용품 가운데 가성비 높기로 소문난 몇몇 제품들은 오프라인에서 전부 품절되어 쉽게 구하기 힘들 정도. 다이소에서 장바구니에 빠뜨려선 안 될 제품들만을 엄선했다.
분명 조롱박 모양이라고 쓰여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똥퍼프'라는 친근하고도 귀여운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다이소의 화장퍼프는 웬만한 브랜드 제품보다도 뛰어난 품질 덕분에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제품이다. 화장품이 고르고 얇게 발리고 피부에 닿는 질감도 부드러워 평이 좋으며, 가격도 다이소답게 저렴하다 보니 매장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들지만 온라인에서 팩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다이소의 일반 거울도 저렴한 가격대와 다양한 디자인 덕분에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화장할 때 유용한 10배 확대경은 특히나 인기 있은 아이템이다. 모공까지 제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처음 사용할 땐 다소 당황스럽다는 평이 있지만 눈썹을 다듬거나 아이라인을 그리는 등 디테일이 중요한 화장에 있어 필수품으로 등극했다. 유사한 제품으로는 5배 확대경이 있으니 취향껏 구입하면 된다.
투명 아크릴 소재의 정리함은 립스틱이나 립밤, 브러시, 면봉과 화장솜, 네일 폴리시, 펜슬형 제품들과 낱개로 된 섀도 등 자잘한 제품이 많은 여자들의 화장대에 없어선 안 될 필수품. 칸이 많고 투명한 컬러로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자칫 복잡해지기 쉬운 화장대 위도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입체적으로 들어간 다양한 컬러의 화장품 보관함도 마련되어 있다.
신발을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미묘한 사이즈 미스로 곤란해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 수선을 하면 배보다 배꼽이 큰 결과를 낳기도 하니, 이럴 때 유용하게 쓰이는 것이 슈즈스트레쳐. 3만 원대 이상의 제품이 대부분이지만 다이소에서는 신발에 상처를 내지 않도록 원목으로 된 제골기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나뉘어 있으며, 발볼과 길이 모두 원하는 크기로 간단하게 적용 가능하다.
수만 원대의 브랜드 제품과 비교했을 때 크게 질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몇천 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다이소의 파우더 브러시 역시 다이소에서 꼭 구입해야 할 뷰티 아이템이다. 특히 핑크팝 브러시는 눈 화장에 유용하게 쓰이는 제품으로, 날렵한 아이라인을 그리거나 글리터를 이용한 아이메이크업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유명 뷰티 유튜브에서도 추천하고 있는 제품으로 더욱 알려졌다.
가성비 높기로 소문난 다이소 뷰러. 속눈썹 컬링이 쉽고 예쁘게 완성되며 그립감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본 제품에도 2개의 실리콘 리필이 들어 있는 데다 이마저 모두 소진하면 6개의 고무 리필 팩을 천 원에 추가로 구입할 수 있어 여러모로 저렴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다이소의 또 다른 '대란' 아이템 초저점도펜은 0.7mm 두께의 유성 3색 볼펜이다. 검정, 빨강, 파랑의 기본 컬러로 구성되며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검정색은 추가 잉크가 1개 더 들어 있다. 가격은 1천원. 유성잉크와 중성잉크의 특징을 모두 가진 초저점도잉크를 사용해 필기감이 부드럽고 끊김 없이 써지며, 흔히 '볼펜똥'이라고 부르는 찌꺼기가 남지 않아 사용하기 편하다.
인테리어용으로 활용하거나 자질구레한 물건을 정리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는 네트망도 다이소의 스테디셀러다. 다양한 컬러와 크기로 출시되어 있고 가격도 크기에 따라 1천원~3천원대로 저렴하다. S자 고리나 수납용 철제 바구니나 펜 꽂이, 수저 꽂이, 망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고리 등과 함께 구입해 사용하면 집안 곳곳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스트링 선반 제작 등 DIY에도 유용하게 활용되는 아이템.
고데기나 웨이브기 없이도 머리 길이에 관계없이 컬을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미용 제품이다. 전기세 걱정이나 화상에 대한 위험 없이 머리를 말아 핀처럼 간단히 집어만 주면 적당한 굵기의 컬이 완성되므로 멋스러운 스타일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고데기 같은 기계에 비해 가격 부담이 현저히 적고 휴대가 간편한 데다, 특별한 기술 없이도 단발에도 쉽게 컬을 낼 수 있어 학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모델링팩은 가루와 물을 섞어 되직한 농도로 만든 다음 바르면 일정 시간 후 고무처럼 굳어 떼어낼 수 있는 미용팩이다. 피부과를 찾으면 1회 시술에 몇만 원를 호가하지만 다이소에서는 콜라겐, 비타민, 라벤더, 카렌듈라, 쿨티트리 5종의 모델링팩을 각 2천원에 판매한다. 표시선까지 물을 부어 섞은 후 얼굴에 바르고 15~20분 정도 기다리면 수분 공급 및 미백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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