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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Sep 14. 2018

몇 배 더 예뻐보이는 귀걸이 위치

은근히 중독되는 피어싱, 이번엔 어디에 할까?

귀 피어싱은 다른 부위 피어싱에 비해 문턱이 낮은 듯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귀에 피어싱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어싱을 한 사람들이라면 피어싱을 할 때의 짜릿함과 은근한 중독성을 느낄 것이다. 하나둘씩 늘어가는 피어싱을 보며 만족감을 느끼고, 다음에는 어디를 뚫을까 고민한다. 오늘은 귀 피어싱의 위치와 명칭에 대해 알아보고, 어디에 피어싱을 하는 것이 예쁠지 알아보도록 하자.




귓불


다른 위치에 피어싱을 하지 않은 사람들도 귓불에는 피어싱을 한 경우가 많다. 그만큼 귀 피어싱 중에서 가장 기본인 곳이다. 귓불은 다른 위치에 비해 살이 도톰해 피어싱을 뚫을 때 통증이 덜하며, 적당한 크기의 피어싱을 착용했을 때 단정한 듯한 느낌이 든다. 어떤 모양의 피어싱을 착용해도 잘 어울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뚫을 수 있는 곳이다. 




귓바퀴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겼을 때 반짝이는 피어싱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곳이 귓바퀴가 아닐까 싶다. 귓바퀴 피어싱을 할 때 귓바퀴의 윗부분을 뚫을지 가운데 부분을 뚫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귓바퀴 피어싱을 할 때는 귓바퀴의 모양과 두께에 따라 적당한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좋으며, 다른 피어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위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헬릭스


가장 피어싱 다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곳이다. 헬릭스에는 큰 피어싱보다 작은 피어싱을 착용하는 게 더 매력적인데 작은 피어싱을 착용하면 그 나름대로 예쁘고, 아웃컨츠나 귓바퀴와 사선으로 연결하는 피어싱을 착용하면 색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다른 부위에 비해 피어싱을 뚫을 때 통증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하니, 헬릭스 피어싱을 계획하고 있다면 마음을 단단히 먹길 바란다.




트라거스


한예슬, 조여정, 태연, 유이 등 많은 연예인들이 트라거스에 피어싱을 착용해 일명 '연예인 피어싱'으로 불리는 위치다. 트라거스 피어싱의 가장 큰 매력은 앞모습과 옆모습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는 것이다. 앞에서 봤을 때는 피어싱이 얼굴 옆에서 반짝여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며, 옆에서 봤을 때는 다른 피어싱과 어우러져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다각도에서 매력을 발산하는 피어싱은 단연 트라거스가 아닐까 싶다.




안티트라거스


안티트라거스에는 주로 바나나 바벨을 착용하기 때문에 뚫을 때 매우 아플 것 같아 보이지만, 통증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아프지 않다고 한다. 피어싱을 한 사람들 중에서도 안티트라거스를 뚫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싶다면 피어싱 위치로 안티트라거스를 추천한다. 





룩은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른 피어싱 위치에 비해 관리하기 쉬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피어싱 위치다. 피어싱을 한 위치에 머리카락이 걸리면 피부가 덧나는 경우가 많은데, 룩은 머리카락이 잘 걸리지 않고 모자나 안경, 마스크를 쓸 때도 신경이 덜 쓰이는 위치여서 덧날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다. 예쁘고 관리하기 쉬운 피어싱 위치를 찾는다면, 룩만한 곳이 없다.




데이스


옆에서 봤을 때 정말 매력적이지만, 다른 위치에 비해 뚫을 때 통증이 심한 편이어서 어느 정도 피어싱을 즐기는 사람들이 도전하는 위치다. 데이스 피어싱은 귀의 모양이 잘 잡혀있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나 시도할 수 없다. 연골이 잘 접혀있어야 하고 접힌 부분이 너무 두껍지 않아야 하는데, 조건에 충족되지 않는데 억지로 뚫으면 통증이 심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스너그


화려한 듯하면서도 수수한 매력이 넘치는 위치다. 귓바퀴 안쪽에 있는 기다란 연골을 뚫으며, 주로 바나나 바벨을 착용한다. 스너그를 뚫고 난 직후에는 통증이 살짝 있지만 몇 시간 후에는 말끔히 사라질 정도로, 생각보다 아프지 않다고 한다. 잠을 잘 때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의 겨우 베개에 피어싱이 닿아 시술 부위가 덧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너컨츠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겼을 때, 반짝거리는 이너컨츠 피어싱이 여성스러움을 물씬 풍긴다. 이너컨츠가 넓은 경우에는 한가운데보다 조금 윗부분을, 좁은 경우에는 한가운데를 뚫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이어폰을 자주 착용하는 경우에는 조금 윗부분을 뚫는 것이 관리하기에 편하다.




아웃컨츠


일명 '신민아 존', '강민경 존'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뚫는 위치인 만큼 예쁘지만, 다른 피어싱 자리에 비해 통증이 큰 편이며 머리카락이나 외부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덧날 확률이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아웃컨츠는 한 개를 뚫어도 예쁘지만, 연속으로 두 개를 뚫었을 때 그 매력이 배가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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