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건강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데일리 Oct 14. 2016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

대머리는 용서할 수 없다고?!

최근 남성 질환인 줄만 알았던 탈모가 여성들까지 위협하면서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게다가 탈모 환자의 연령도 낮아져 부모님 세대의 어르신뿐만 아니라 20, 30대의 젊은이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서 탈모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속적인 탈모로 인한 대머리를 피하기 위해 탈모를 예방하는 10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다.


1. 샴푸는 저녁에 해라!

샴푸는 아침이 아닌 항상 저녁에 하는 습관을 기르자. 하루 일과 중 두피에 쌓인 노폐물과 각종 불순물을 깨끗하게 씻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머리에 방치된 노폐물과 불순물을 방치할 경우, 오염물이 모근을 막아 더 심한 탈모를 야기할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모발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마지막 헹굼 때에는 차가운 물을 사용해 정전기를 방지한다.


2. 자외선을 막아라!

자외선에 두피가 노출되면 염증을 유발하거나 모낭세포를 손상시켜 탈모를 일으킨다. 외출 전 양산, 통풍이 잘 되는 모자 등을 통해 햇빛이 직접 두피에 내리쬐는 것을 막는다. 헤어스타일 때문에 그럴 수 없다면, 유분기를 최소화한 자외선 차단 선 스프레이를 가르마, 정수리 등 두피가 드러나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뿌려준다.


3. 수분 섭취를 늘려라!

우리 몸의 65~70%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일 수분 섭취량이 충분치 않으면 피부가 건조하고 두피에 열이 많아진다. 뜨거운 사막에서 식물이 자랄 수 없듯이, 두피에 열이 많아지면 모발주기가 짧아지고 탈모가 빨라진다. 미지근한 물을 하루 2L 정도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것은 물론 촉촉한 피부와 두피의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4. 지나친 육류 섭취는 NO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쌓이게 되고 이를 에너지로 소비하기 위해 활성산소가 증가한다. 증가된 활성산소는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과산화지질로 변해 혈관을 좁아지게 만든다. 두피의 모세혈관은 가늘어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바로 영향을 받아 모근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고 탈모가 발생한다.


5. 잦은 염색을 피해라!

탈모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나치게 잦은 염색을 피한다. 염색약에 사용되는 암모니아는 분자량이 적어 발색효과를 높이지만, 두피에 쉽게 스며든다는 단점이 있다. 이는 두피와 모발의 수분을 파괴해 모발이 푸석해지고 끊어지는 현상을 일으키고, 모근에도 나쁜 영향을 미쳐 정상적인 모발의 성장 주기를 파괴해 탈모를 유발한다.


6. 두피 마사지를 해라!

두피 마사지는 두피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모공 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과 공해물질을 배출해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하루 10분 정도 시간을 내어 두피를 마사지해 주면 두피와 모근을 건강하게 유지해 모발의 성장을 도와준다. 손가락 끝을 사용해 두피를 가볍게 톡톡 두드리면 전체 혈류의 흐름이 촉진된다.


7. 충분한 수면을 취해라!  

끊임없이 세포 분열을 하는 모발의 건강 상태는 성장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세포 재생이 활발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모발 역시 활발하게 성장한다. 이때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면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저해되면서 모근 세포가 노화되고 결국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 가급적 이 시간에는 깨어있지 말고 숙면을 청하도록 한다.


8. 스트레스를 해소해라!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스트레스성 탈모도 그중 하나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주로 긴장상태와 관련이 깊은 뇌 쪽으로 혈액이 집중되고, 상대적으로 긴장상태와 관계가 적은 두피, 모발 등으로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이는 두피와 모발에 충분한 영양공급을 주지 못해 탈모를 유발한다.


9. 음주와 흡연을 자제해라!

연구결과에 따르면 탈모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 속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켜 모발에 혈액 공급이 잘 이뤄지지 않도록 하고, 과음으로 모근의 피지 분비가 늘어나 모발이 가늘어지고 약해진다. 이 같은 영향이 지속되면 탈모증이 악화되기 때문에 음주와 흡연을 삼가는 것이 좋다. 


10. 식습관을 개선해라!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므로 단백질로 구성된 음식을 섭취한다. 식물성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검은콩, 두부 등 콩 종류의 음식과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 음식이 탈모에 좋다. 특히 해조류에는 모발 발육 촉진제인 옥소를 비롯해 단백질, 요오드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돼있어 탈모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매거진의 이전글 하루 10분!  스트레스 해소 돕는 스트레칭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