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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Apr 02. 2019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늘리는 꿀팁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하는 방법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분명 오늘 아침 현관문을 나설 때만 해도, 배터리 충전율이 100%였는데… 버스와 지하철에서 인터넷 뉴스 기사 좀 보고, 음악 좀 듣고, 웃긴 동영상 1~2개 정도 봤을 뿐인데 30%도 채 남아있지 않다. 이게 무슨 일이란 말 인가. 스마트폰에 배터리를 잡아먹는 괴물 한 마리가 살고 있는 것 같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관리하는 효율적인 방법, 어디 없을까? 

완전 방전을 피한다.


완전 방전은 스마트폰 배터리에 손상을 주며, 그 횟수가 500회가 넘어가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 약 80%로 줄어든다고 한다. 때문에 가급적 적정 잔량이 남았을 때,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 좋다.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할 경우, 보통 배터리 잔량이 40%가 되었을 때 충전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 캘리브레이션을 한다.


가끔 스마트폰 배터리가 갑자기 줄어드는 황당한 경우가 있는데, 원인은 배터리에서 전체 용량을 제어하는 제어칩에 오류가 발생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전원이 완전히 꺼질 때까지 스마트폰을 완전 방전 시킨 후, 전원을 끈 상태에서 100% 완전히 충전하는 배터리 캘리브레이션 작업을 통해 배터리 용량을 복원시킨다.  

디스플레이 사용 전력을 줄인다.


고화질의 선명도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에 움직임이 많고 화려할수록 배터리 소모도 커진다. 때문에 디스플레이 설정을 잘 조절하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 화면의 밝기를 줄이거나 배경화면을 단조로운 색으로 변경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화면에 표시되는 불필요한 위젯을 삭제하도록 한다.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꺼놓는다.


스마트폰은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수많은 작업을 수행한다. 그 예로 인터넷 연결 유지, 데이터 통신 정보 송수신 등을 들 수 있다. 때문에 기본 작업 중 블루투스, GPS, 와이파이, 핫스팟 등 데이터 통신 방식 중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꺼두도록 한다. 사용하지 않는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것만으로도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다. 

비행기 모드를 이용한다.


비행기 모드는 항공기 탑승 시를 대비한 기능으로 모든 전파 신호를 차단시키는 것을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기 모드를 이용하면 인터넷은 물론 문자와 전화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외부와의 통신이 모두 끊어지기 때문에 배터리의 소모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다만, 여러 필수 기능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절전 모드를 이용한다.


절전 모드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제조사가 정해 놓은 절전 세팅이 적용되면서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절전 모드는 스마트폰 CPU의 구동을 줄이거나 화면 밝기를 줄이고, 무선 인터넷을 끊거나 UI가 변환되는 애니메이션을 없애는 방법 등으로 배터리 소모량을 줄인다.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 절전 모드가 실행되도록 설정하는 것도 좋다.  

멀티 태스킹을 하지 않는다.


애플리케이션이 동작하면 스마트폰의 CPU를 사용하게 되고, CPU 사용량에 맞춰 배터리가 소모된다. 때문에 CPU 소모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스마트폰의 경우 멀티태스킹이 가능한데, 그러다 보니 백그라운드에서 사용자 모르게 돌아가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다수 존재한다. 멀티태스킹을 최소화하여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도록 한다.  

충전하면서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사용하곤 한다. 충전기를 꽂은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배터리 상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가급적 스마트폰 충전 중에는 사용하지 말고, 충전 중 사용할 일이 있으면 충전기 혹은 충전 케이블을 분리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운영체제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다.


스마트폰의 운영체제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만으로도 조금이나마 배터리 소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 제조업체에서 주기적으로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 수 있는 패치를 내놓기 때문이다. 또한 운영체제의 버전이 업그레이드 될수록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배터리 소모량이 줄어든다.  

자동 동기화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


자동 동기화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동기화 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두 개가 동시에 동작하는 것과 같다. 멀티태스킹과 동일하게 CPU 사용량이 늘어나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한다. 때문에 스마트폰의 자동 동기화 기능을 꺼두면 배터리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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