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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IN Oct 03. 2020

소통하자

내 정보 나누기

늘 하는 말이지만
나 이외에 아주 가까운 이조차
표현하지 않고 알아주길 원하거나
당연히 알겠지란 기대심은 아주 위험하다.
소통이 안돼서 문제가 생겼을 경우
내 마음, 생각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고
나 또한 상대가 정보를 주는 표현을
읽어내지 못했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각자의 방법으로 표현되는 많은 정보가
옳게 전달되려면 말로 제대로 전달되어야 한다.

우린 이런 소통에 참 낯설어하고 힘들어한다.
명확한 소통은 본인을 표현하고 솔직히 들어낼 때
상대가 또한 자연스레 열어 보이게 된다.
진심 어린 말을 옳게 받아들이려면
자존심이나 자신의 생각을 앞세워 말을 끊지 말고
상대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판단과 비평보단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관계가 유지되려면 함께 맞춰가야 한다.
이렇게 서로에게 긍정의 에너지로 소통이 되면
서로가 또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다.

우린 누구나 자신의 방법으로 말을 한다.
그렇기에 사람과의 소통은 목소리,
텍스트, 표정, 제스처 등... 일 수도 있겠다.

그걸 읽어내지 못하는 건 잘못이 아니다.
그저 알지 못한 방법 표현이라 읽어내지
못한 것일 뿐이니 익히거나 서로가
표현하고 소통을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음을 알고 의논하면 된다.

단절된 소통은 듣지 않고 인정하지 않고
다르다가 아닌 틀리다로 받아들이며 시작된다.
과정보단 결과만을 가지고 판단하거나
상대의 많은 생각이 꼭 될 거다 안될 거다
판단하거나 자신의 기준이 옳다는 생각이
얼마나 오만인지 당사자는 모른다.

우린 누구나 자신만의 관심과 행복과 즐거움을
갖고 있지만 모른다거나 지금 내가 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거나 혼동이 올 때 핑계 또는 변명으로
자신을 보호하려고 한다.
그래서 분노나 원망이나 미워하거나 무시한다.

정확히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일은 내 안에서부터
시작되고 주변의 영향을 받지만 주기도 한단 걸
간과해서도 상대를 경시해서도 안된다.

다름. 소통. 선택. 결과는
모두 나로부터 시작된다.

난 이런 생각을 갖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그게 아린이다. 다름은 내가 모자란 부분일 경우
모든 나의 스승이 된다고...

오늘도 많은 배움을 얻는 좋은 하루였다.
지난 시간 놓쳤던 것을  오늘 또 배우고
더 커지고 더 행복한 나로... 살자.

사람을 얻는 큰 기쁨과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과
또 좋은 에너지들의 오고 감이 행복했다.
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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