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봄날 시편

단 하나의 사랑

부부의 날 사랑노래

by 봄부신 날


5월은 가정의 달, 21일은 부부의 날.
서로 사랑하는 날이에요.
사랑을 고백하고 확인하는 날이에요.

그래서
제 옆지기를 위해 노래 선물을 하나 만들었어요.
비싼 선물을 사줄 순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바로 시로, 사랑을 노래하는 것이지요.



b_a2dUd018svc1k6b4ymx8bjyf_us9xsu.png?type=e1920_std





[단 하나의 사랑]


어린왕자가 머물렀던 그 별에,
하루종일 노을을 볼 수 있다는 그 별에,
당신과 함께 있네

당신은 꽃이 되어 풀숲에 몰래 숨었는데,
봄까치꽃 수북한 곳에 아가처럼 슬쩍 숨었는데,
당신은 반짝반짝 별처럼 빛이 나네

밤하늘에 꽃 같은 별이 있다면
땅하늘엔 별꽃 같은 당신이 있지

이 세상에 단 하나의 꽃만 둘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당신 하나만 두리

이 세상에 단 하나의 사랑만 둘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사랑하는 당신만 두리

온 세상 어둠에 휩싸여도
당신은 별꽃처럼 환하게 빛이 나고
당신은 희망으로 가슴에서 반짝이고,

이 세상에 단 하나의 꽃만 둘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당신 하나만 두리

이 세상에 단 하나의 사랑만 둘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사랑하는 당신만 두리

캄캄한 밤이 온다 해도
당신은 결코 숨지 않으니까
아침이면 언제나, 꽃으로 피어나니까

이 세상에 단 하나의 꽃만 둘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당신 하나만 두리

이 세상에 단 하나의 사랑만 둘 수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사랑하는 당신만 두리

https://youtu.be/8T69fLNmaQ4?si=7V9cSqA1QmK6QI6s



제 옆지기를 위해 만든 노래지만

이 노래는 널리 널리 퍼지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노래를 선물해보세요.


행복한 하루가 될 거예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꽃과음악) 봄꽃시 - 씀바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