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요가의 연결
저는 대학 생활할 때도 전공수업 듣고 집에 오는 길에
무조건 요가원에 들렸다가 집으로 가곤 했는데요!
거의 그 루틴을 회사 다니는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어요-!
가끔 피곤하지 않아요?라고 묻는 분들이 주변에 계셨는데요, 전혀요.
오히려 하루의 마무리를 요가로 하면 좋은 점 말씀드릴게요.
저는 지금 직장인 신분이니 업무가 끝난 후
요가하면 좋은 점으로 말씀드려 볼게요.
1️⃣ 진짜 해방!!
업무 스트레스나 일하며 소모했던 감정을 내려놓고 ✨✨
집에 갈 수 있다.
우리 가끔 회사에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잖아요.
일에 대한 업무든, 사람이든 감정 소모가 없을 수가 없더라고요-!
지치거나 뭔가 하나의 일로 인해
그 일을 계속 생각하느라 집에서 까지 회사 생각만 하고
다음날 출근하신 적 있으신가요?
이때 매트 위에 서세요.
처음에 그 일을 생각하다가도
어느새 호흡 또는 내 몸에 집중하고 있을 거예요.
집에 갈 때쯤이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어 있어요.
2️⃣ 내면으로부터 채워지는 에너지, 멈추지 않는 체력 상승
처음에는 일 끝나고 뭔가를 더 한다는 것에 대해
‘엇, 내가 할 수 있을까?’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진짜 최소 1달에서 3달만 요가 수련을 해보세요,
힘들면 액티브한 수업(아쉬탕가, 빈야사)보다는
몸을 쉬어주는 쉼의 요가들(인요가, 릴랙스, 리스트레티브 등등)을
추천드려요.
요가원 갔다가 오는 나의 시간과 체력은 조금 더 쓰겠지만,
오히려 에너지가 안에서부터 채워지는 느낌이 들 거예요.
그때부터 나의 체력 상승의 지름길..!
3️⃣ 애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관계 향상
오후에 요가원을 가는 행위 자체가 나와 약속하는 시간이잖아요.
내가 수련할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을 맞추기 위해
오히려 불필요한 약속을 잡지 않게 되고요,
관계 소모적인 만남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처음에는 거절이 힘들겠지만
나의 우선순위를 요가에 둔다면,
점점 나에게 집중하는 날이 많아질 거예요.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은
주변인들과의 관계성 향상이에요.
역설적이게도 내가 독립적일 수 있을 때
상대방 또는 주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잘 살 수 있거든요!
꼭 오후가 아니더라도,
새벽 수련도 있고
점심 요가도 요즘에는 많지요?
각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일상에 요가를 더해보세요:-)
어쩌면 요가적인 상태의 첫 시작은
매트에 서는 그 순간일 수 있거든요.
Feel slowly, Draw slow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