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ok Sep 10. 2024

프로덕트 만들기 전, 나를 정의하다.

메이커 로그, 첫 번째 이야기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나는 요가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몸의 “움직임”을 통해 “나” 스스로를 관찰하고 “요가 철학"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얻어 실생활에 접목을 시켰다. 건강한 마인드를 잡는데 요가의 영향은 무한대였다. 요가를 깊게 알고 싶다는 호기심은 나를 지도자 과정으로 이끌었고 요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요가를 수련한다는 것과는 또 다른 배움이 있었다. 하지만 수련함에 있어 얻는 스스로에 대한 통찰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나를 성장시켜 주었다.


내면의 성찰을 위한 도구는 정말 많다. 스스로 무언가를 하고 거기서 얻는 깨달음으로 삶으로까지 연결시키며 스스로 발전해 나간다. 그중 요가와 명상은 직접 경험하며 스스로에 대한 인사이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다. 나의 요가 여정은 발전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끊임없이 배우고 고민한다. 요가를 외치며 요가 안내자가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는 나는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내면으로 돌려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고 싶다. 온전하게 나를 이해하고 알았을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가는 시선을 내부로 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도구 중 하나이다. 몸을 움직이며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관찰하며 나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돕고 싶다. 더 나아가 삶으로의 단단한 연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 이것이 스스로 정의한 나의 One thing (정의) 다.


매거진의 이전글 소셜 로그인 플로우 All-in-one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