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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찬스 Mar 27. 2021

봄날 하얀 목련처럼

비비 결혼에 부쳐

모두 힘든 날이 여럿인 이맘때에

축하할 일이 생기는 건 참 소중한 일입니다

덕분에 좋은 일이 한 번에 생길 것 같은 기분입니다


축하해 줄 일을 기다리는 지난   동안

봄비 내린 일이나 목련 튼 일이나

좋은 연달아 생긴 

우연이 아닐 거라 생각해서

비비에게 또 감사한 마음이고

그만큼 귀한 날입니다


여러모로 맘도 많이 쓴 식이겠습니다

그래서 더 세상엔 보배로운 날입니다


봄날 하얀 목련처럼

행복하고 행복하고

흥에 겨워 감당하지 못할 만큼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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