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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 율 Apr 20. 2018

일중독

똑순이

누가보면 풀타임 테뉴어 트렉인줄 알겠다.


케잌주문하고, 연습하고, 열쇠빌리고, 티칭 4명하고, 코칭받고, 집에 걸어옴.


집에오니, 허전하고, 마음을 기댈곳이 필요하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없잖아'


그말이 계속 귀에 맴돈다.


다들 엄청 용기내는거라고. 당신도 그랬던걸까.


그 용기 한번만 더 내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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