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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마음 한 장
종이비행기 접어
밤하늘로 날려 보냅니다
같은 하늘 아래
퇴근길 그대 위로
빙빙 맴도는
그건....
한여름 가슴 부푼
내 마음인줄 아셔요
내 마음 한 장
종이배 접어
새벽강에 띄워 보냅니다
물끝 닿아 있을
천변길 그대 뒤를
맴맴 휘도는
그건...
밤새 울다 젖은
내 마음인줄
모르시겠죠.... 그대
인프제 (INF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