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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만성 Dec 04. 2023

첫 창작집 [보스를 아십니까] 발간

제 운명을 개척하길 기원하며...

   브런치에 연재했던 30년 신춘문예 소설 당선 도전기의 결과물이 첫 창작집이 되어 보민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12월 1일 자로 출간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 중이다.


  모든 작품은 자기만의 운명을 갖는다고 하는데,  이 책이 그 운명을 잘 개척했으면 싶다.


  소설집에 표제작인 [보스를 아십니까] 외 6편을 실었다. 신춘문예에 당선되기 전까지 30년 세월의 통찰과 경험을 녹인 작품이지만 막상 세상에 나아가 독자들을 만난다고 하니 걱정 반 설렘 반의 마음이다.


  존경하는 문순태소설가께서 추천사를 써 주셨고, [시베리아 이방인들]로 이호철통일로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한 장마리 소설가는 표지글로 응원을 해 주었다.


  문학평론가이며 우석대 교수인 문신 선생님이 해설을 썼는데, 내 소설의 행간을  깊이 있게 읽고 표현해 주셨다.


  오랫동안 꿈꿨던 소설가로서 이렇게 첫 발을 내딛는다. 꾸준히 소설로 세상을 읽고 해석하는 즐거운 작업을 계속하겠다는 다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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