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불변의 법칙 7
오늘은 마케팅 불변의 법칙 중 제7의 원칙 '사다리의 법칙'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각 영역별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제품 사다리가 있습니다. 그 사다리의 각 디딤대보다 브랜드명이 있습니다.
물론, 제일 높은 디딤대를 갖고 있는 제품이 당연히 유리합니다. 하지만, 제 2위, 제 3위 브랜드라고 해서 올라가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비스는 자신이 렌터카 업계의 2등인 것을 인정했을 때부터 매출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다시 1위라고 말했을 때 매출은 떨어졌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며, 우리가 가고 싶다고 우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위치를 인정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가야 합니다.
만약, 오늘 시작한 인스타그램 채널이 마치 영역 1위인 것처럼 말한다고 고객들이 인정할까요?
아니겠죠. 우리가 시작하는 채널이라고 우리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우리의 개성은 이렇고 우리가 추구하는 철학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알려야겠죠.
그러기 위해선 진정한 내가 담겨있는 콘텐츠를 계속 만들고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합니다.
우리의 고객들은 각자 머리 속에 모든 브랜드를 정리해놓고 있습니다.
이것이 브랜드 사다리겠죠. 사람의 마음은 선택적입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사다리를 사용해 받아들일 정보와 거부할 정보를 결정합니다.
그 사다리에 맞는 위치에 맞는 얘기를 하면 수긍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헛소리라고 치부해버리는 것이죠.
대개의 경우엔 그 마음은 해당 영역의 제품 사다리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자료만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무시해버립니다.
인간의 뇌는 활동을 안할려고 하는 경향때문이죠.
만약 그 새로운 자료가 우리라면? 어떻게든 관심을 일으켜야만 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영역 사다리에는 디딤대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면 할 수록 사다리엔 디딤대가 많습니다.
반면 구매를 어쩌다 한 번 할까 말까 하는 사다리에는 디딤대가 별로 없습니다.
어쩜, 요즘엔 그 디딤대가 검색의 결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검색광고가 그렇게 잘 나가는 것이겠지요.
우리의 뇌는 점차 기억하지 않고 점차 편리함에 익숙해집니다.
검색하거나 전에 샀던 제품을 재구매하거나 SNS의 정보를 취합니다.
특히나 그 SNS가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라면, 절대적 믿음이 생기지요.
저는 매번 고민하는 것이 어떻게 하면 인플루언서가 되도록 할까와
어떻게 하면 인플루언서를 제대로 이용할까 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고객의 사다리에 몇 개의 디딤대가 있을까요?
대략적으로 7개가 최대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7위 안에 내가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SNS에서 고객의 사다리로 진입하는 방법을 알고 싶으신가요?
그것은 꾸준함과 차별화, 그리고 진실한 소통입니다.
여러분이 자신만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른 채널과는 확연하게 다른 차별성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팔로워들과의 진실한 소통! 거기에 약간의 양념으로 광고를 넣어주시면 여러분의 채널은 확실하게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고객의 머릿속 사다리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원하시는 대로 고객의 머릿속 사다리를 점령하시길 빌어봅니다.
다음엔 이원성의 법칙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