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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Apr 25. 2024

[가능하면 1일 1시] 외사랑2

저 혼자라


이 맘은
한 번을 피워본 일 없었어도
오래라

봄날
활짝인 새 꽃들 새
저 혼자만


시렁
심드렁

- 외사랑2

#24.03.20
#가능하면 1일 1시
#저 혼자라


작가의 말
: 필 수 있을까, 이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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