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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Nov 09. 2024

[가능하면 1일 1시] 흐린 날13

당장이라도 다시 쏟을 듯한


남은 말이 있는지
그쳤어도
흐린 하늘

너르대도
삼키기는
어려운가 보다

- 흐린 날13

#24.10.04
#가능하면 1일 1시
#당장이라도 다시 쏟을 듯한


작가의 말
: 하늘도 이따금 버거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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