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꿈을 꾸었던 걸까
만지면 닿을 것 같은 거리밀도가 내 몸을 맡겨도 든든히 받아줄 것 같은 단단한 밀도그리 보였다. 그리 느꼈다.이 모든 시간에 대해 허상이란 단어를 붙인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론 그것이 사실이고 내가 꿈을 꾼 것인지 모르겠다.시간이 아주 많이 흘러도, 나는 모를 것 같다.네가 나의 허상이었던 건지, 우리의 허상이 사실이었던 건지. 그리고 알지 못하는 내내 나는 많이 아플 것 같다.
olivia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