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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livia Dec 28. 2016

dear. 병신같은 나의 연애, bye.

(feat. 병신같던, 병신같은, 병신인 너)

매일을 얼마나 울었는지. 지치기 위해 길을 걸으며 울고, 잠들고자 누워 울고, 밥알을 세며 울고.
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입을 닫은채 얼마나 많은 걱정과 우려를 낳았었는지. 그러나 그 땐, 그 조차 케어할 수 없을만큼 나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그래서 이 행복이 완벽하리라거나, 영원하리라 믿는 우둔함은 없다. 덕. 분. 에. 그치만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고, 또 순간을 느끼며 살아가는 내가 됐다.
역시, 똥차가고 벤츠 온다더니 틀린말 아냐!
난 벤츠를 샀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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