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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작~ 요이 땅! 어떻해야할까?

사업에 그린라이트가 켜지기까지... 지름길을 찾자.

by 장사장 Apr 28. 2022

사업의 주된 행위는 제품을 만들어 이윤을 남기는 행위다.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잘 구성되어야하지만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여기에 마진이 얼마나 남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우선 마진율에 대해 살펴보자. 

다른회사의 물건을 사서 판매하기는 마진율이 낮다. 10%~ 30% 정도이다. 

외주용역을 해주는것도 30% 예상하면 된다. 기술이 들어가거나 특정섹터의 사업은 마진율이 높다.

제품을 직접만들어 판매하면 마진율이 80%까지 또 그 이상도 날 수 있다. 

제품을 직접만드는것은 기존에 없던 제품을 시장의 핏을 맞추어 만들어내는 것도 어렵지만 시장에서 자리잡는 것 또한 어렵다. 조건에 따라 난이도 및 시간이 다르다. 창업자가 가지고 있는 역량, 상황, 자원, 일정에 맞게 아이템을 현명하게 선정해야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외주용역의 경우를 살펴보겠다.


1.  제조업: 간단하고 작은 제품의 경우 짧은 기간내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기존제품에서 아이디어를 살짝 추가하여 사용자가 꼭 필요한 기능을 넣는 방식으로 만들어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한다. 싸이클이 짧고 소프트웨어보다 실제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기때문에 성공가능성도 높은편이다. 실물은 변화하기가 어렵기때문에 하드웨어 비즈니스는 변화속도도 느린편이다. 변화하기가 어렵기때문에 제품을 잘못만들었을때 수정하기나 제품생산을 늘리고 줄이는 등의 과정에서 비유연성이 존재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에는 1억원으로 제품의 MVP를 만들 수 있는 제조기반 기업들이 다수 입교한다. 


2. 소프트웨어 웹/앱/플랫폼: 무형의 제품이기때문에 업계의 변화의 속도를 잘 읽어야하고 간단한 앱이 아니라면 많은 전문인력이 투입되어야한다. 좋은개발자를 채용하기도 어렵고 다수의 난관이 존재한다. 


3. 외주용역: 다른회사 또는 기관 등의 일을 해주는 일이다. 타기업/타기관은 직접 수행하기에 너무 쉽거나 너무 전문성이 있거나 본업이 아니어 외주기관에 외주를 주었을때 효율적인 일들을 외주한다. 자사가 전문성이 높고 수요가 많이 있는 분야의 외주용역을 하여 메인비즈니스 아이템의 연구개발 및 시장개척으로 이끌어가는데 필요한 캐시카우로 만들 수 있다. 또는 외주용역 서비스가 잘 맞는 경우는 외주용역을 주된 비즈니스로 하기도 한다. 


어떤 트랙을 선택하던 사업은 아기를 잉태하여 낳아키우는 것과 비슷하다. 고통과 견딤의 시간을 지나 성과의 결실의 기쁨을 보는 때도 있을것이다. 대체로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아 모든것을 갖춰야하는 창업초기 3년이 가장힘들다. 


시장조사를 하고 가설에 맞추어 제품을 구상하고 기획하고 판매까지, 직원의 월급을 주고 조직을 관리하는것까지 배워야하는것은 크게 10가지 카테고리가 되는데 이를 다 배우기에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그래서 대표는 직장인보다 3배의 찐한 삶을 산다고 하고 실제로도 많이 바쁘다. 


대표는 꿈을 꾼다. 상상력을 현실로 만든다. 상상력과 현실의 갭이 클때 노력을 더 기울여야하고 현실과 가까울때 좀 더 실현가능성이 높다. 갭을 투자유치를 통한 자금으로 매꾸기도 하고 파트너십으로 인재발굴로 매꾸기도 하고 방법은 다양하다. 이것은 대표가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달라진다. 초보창업자는 현실에 발을 꽉 붙이고 경험하며 필요한것을 찝어 빠르게 채워나가는 형태를 추천한다. 


또한 대표는 자신이 정한 아이템과 분야에 대해 잘 알아야한다. 특히 고객의 Pain Point를 잘 알고 파고 들어야한다. 반복해서 살펴보며 Pain Point, 파고들 수 있는 틈새시장 들을 정확히 찝어내야한다. 찝어내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것과 맞추어가야한다. 대표는 모든것을 다 알 수없다. 제품의 판매 포인트를 잘 보는 사람의 도움을 받고 각 부분별 재능이 있는 사람들의 조언과 손길을 적극적으로 구한다.


제품개발을 위해 비용을 투입하기전에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시간이 돈인많큼 조사에 시간을 너무많이 소모하지 않도록 또는 조사와 충분한 생각이 부족하여 제작한 제품이 무용지물이 되지 않도록 균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제품이 시장에 나올 시점을 파악하고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시대를 너무 앞선 제품이 되어 아쉽게 영웅이었지만 정작 본인은 영광을 누리지 못하는 일은 하지말자. 투입한 시간과 수고에 따른 리워드는 받아야하지 않겠나? 사업을 하면 보통 경영진 본인과 그들의 가족도 덩달에 걱정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전투에 승리하여 영광을 맛보기를 바란다. 


제품이 어느정도 완성되었을때는 제품을 알린다. 유투브, SNS, 전시회, 강연 등의 마케팅방법을 적극 활용한다. 우리 제품에 맞는 마케팅 비용과 시간을 적게 들이면서 판매율은 높일 수 있는 마케팅방법을 잘 파악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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