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니한 사실 하나.
2024년 12월 18일 이후, 시세 8억원짜리 빌라를 가지고 있어도 청약에서는 무주택자로 인정된다.
즉, 1주택자도 무주택으로 청약을 노릴 수 있다.
그래서 오랫동안 청약 당첨만을 기다리기보다, 입지 좋은 빌라를 먼저 잡는 것이 훨씬 확실한 선택이다.
다만, 투기과열지구는 정비사업 재당첨 제한 기간이 5년이기 때문에 시기가 겹칠 것 같다면 청약에 신중해야 한다.
재개발은 관리처분인가 이후, 재건축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지만 예외적으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1세대 1주택 장기보유 (10년 이상 소유 & 5년 이상 거주)
상속, 이혼
근무, 생업, 질병, 취학, 결혼 등으로 세대원 전원 이전
해외 이주, 장기 체류 (2년 이상)
사업 지연 (3년 내 미착공 또는 3년 이상 준공 지연)
경매, 공매 등 강제 매각
동생도 나와 같이 서울 빌라를 샀지만, 목표는 언제나 상급지 이동이다. 가진 돈이 많지 않다면 재건축, 재개발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나는 동생에게 신속통합기획 지역 빌라에서 실거주할 것을 추천했고, 동생은 그 길을 선택했다.
직접 옆에서 지켜보니, 빌라라도 평수가 좁지 않아 실거주 만족도가 높다.
아파트 살 돈이 부족하다면, 신통기획 빌라는 가장 현실적이고 현명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중요한 건 입지 좋은 지역을 사서
시기가 오면 팔 수도 있고,
팔지 않아도 되는 주도권을 갖는 것.
주도권이 있어야 비로소 나를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