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디렉터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브랜드 디렉터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브랜드 디렉터 (가 될) 까미노입니다. 머릿 속에 있던 아이디어를 브랜드로 만들어보기 위해 이것저것 참 많이도 시도 중입니다. 이 브런치도 마찬가지지요. 정말 다양한 주제로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를 많이도 반복했었던 것 같습니다. 꾸준하게 할 수 있을만한 주제를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겠지만 주제가 바뀔 때면 늘 '어휴, 대체 뭘 하려고 그러니'라고 제 자신을 책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문득 머릿 속에 스치운 생각을 아이디어라고 이름 붙이고 한 시간 정도 빠르게 수첩에 끄적였습니다. 첫 시작은 어느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공간의 이름으로부터 시작했는데, 곁가지를 계속 뻗어나가다 보니 왠지 잘만 아니 꾸준히만 만들어간다면 괜찮은 이야기를 가진 파생되는 브랜드들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브랜드들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다양항 방식으로 기록해 나아가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기록을 시작합니다. 네, 저는 아직 어디가서 '저는 브랜드 디렉터'입니다. 라고 말하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보통사람입니다. 공연기획을 전공하기는 했지만, 마케팅이나 디자인은 복수 전공하지는 못해 하나 하나 직접 공부하며 배워가고 있습니다. 좌충우돌하겠지만 그저 이런 사람이 있구나 하고 종종 들러 봐주시면 감사한 마음을 늘 잊지 않겠습니다.

주된 이야기는 이 곳 브런치에 적어둘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너무 많은 텍스트로 적혀진 콘텐츠는 읽히지 않을 것이라는 제 나름대로의 채널별 분석에 따라서 말이죠.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좀 더 정보를 줄 수 있는 글들을 써야지'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번에는 부디 꾸준히 기록하고 써 내려가보겠습니다.

긴 글이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