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Hamidento Aug 21. 2017

모노클 도쿄_Monocle Tokyo

10th Anniversary



이번 여행에서 방문 리스트 상위에 랭크된 것 중 하나가 바로 시부야 모노클 샵이었다. 아시아에는 도쿄가 유일한 오프 매장으로 알고 있었는데 매니저와 얘기를 통해 싱가포르와 홍콩에도 있다는 걸 알았다. 국내에서도 몇몇 편집샵에서 모노클 물건들을 구매할 수는 있지만 딱히 모노클 제품을 사고 싶다기보단 실제 오프 매장을 어떻게 해 놨을까가 더 궁금했었다. 






때마침 올해가 10주년!!!







10주년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콜라보가 참 많았다. 콜라보. 사람으로 존재한다면 너 참 수고가 많다. ;;;






10주년 기념 포스터.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제법 근사해서 꽤 탐이 났지만 돈도 가져갈 방법도 만무했기에 그냥 사진으로만 담아왔다. 가격은 ¥14,000 






문구 전문점 DELFONICS와 함께 콜라보로 만든 펜슬 케이스. (라고 하면 좀 그럴듯해 보이지만 그래 봤자 필통이다) 노란색 필통이 정말 사고 싶었으나 예쁜 쓰레기가 될 것 같아 참았다. 100 퍼 그랬을 것이다. ㅋㅋㅋ 







필통뿐 아니라 잡지 파우치나 여권 케이스처럼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있다. 모노클 온라인 샵에 가면 전부 구매 가능.  https://monocle.com/shop/delfonics-collection/











다른 건 어찌어찌 잘 피했으나 이건 정말 참기 어려웠다. Caran d'Ache 콜라보 10주년 볼펜. 올리브와 연어 색(진짜 salmon color라고 나와있음) 두 가지 종류인데, 정말 핵 귀여움!!! 너무너무너무 맘에 들었지만 아무리 스위스 메이드라도 가격이 좀 그렇잖아? 볼펜 따위... 하며 나 자신을 말렸다. 






샵과 오피스가 바로 붙어 있는 구조. 저 옆으로 들어가면 모노클 오피스로 직원들이 열심히 근무 중...



모노클 도쿄의 매니저.



샵 매니저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여기 이 거리가 시부야 토미가야인데 근처에 들를만한 곳들을 추천해줬다. 모노클과 함께 꼭 같이 나오는 후글렌도 바로 여기 이 거리. 여행과 디자인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하다. 



토미가야 가이드 맵. 꽤 유용할 것 같았지만 여행의 마지막날에 받아 활용하지 못했음. ㅠ.ㅠ



후글렌 관련 글은 다음 포스팅에...




epilogue.






ㅋㅋㅋㅋ

이건 병이야...불치병...







작가의 이전글 아이와 함께한 캘리포니아 여행 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