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겁의 세월 동안
말없이 정주하는 신
세상살이가 무상하고
상실의 고통에 잠못이룰때에도
늘
그곳에 있는 어머니였고 아버지였던
움직이는 산맥이고 세상의 모든 길이며
살아숨쉬는 공기이자 흐르는 물과 같이
생동하는 우주의 마음입니다
푸른 물결 위에 춤추는 구름 한조각
한없이 온전한 달빛은
모두를 향한 따스한
사랑입니다
우주가 그러하니
어머니가 그러 하시고
아버지 당신은 언제나 온당하신 그대입니다
온 세상을 포용하신 그대 이름은
아버지 어머니 당신
우리의 부모 나의 부모입니다
그림/문선미작가:제목/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