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때문에 답답해 죽겠어요. #남편은 집안일에 관심이 없어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 때문에 힘들다고 느낄 때가 많잖아요. 이렇게 말하면 남편은 아내 때문에 힘들다고 합니다.
우린 왜 힘들까요?
우리가 힘든 것은 #배우자에게 기대를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할까요? 기대를 할 수 있지만 나의 기대가 적절한 수준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부는 각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기대를 보편적이라고 합니다. 너무 기초적인 수준에서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퇴근하고 설거지가 안돼 있으면 어떻게 '여자가 집에서 놀면서 설거지를 저렇게 둘 수 있을까? 집에서 하는 일이 뭐 있다고'.
아이 재우고 나와 핸드폰 잡고 잠든 남편을 볼 때면 답답해서 속이 터질 때가 있지요. '어떻게 설거지를 보고도 저렇게 잠들 수 있을까?'
부부는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각이 상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당연한 기대가 #부모처럼 살과 피가 썩인 사이에서 했던 기대처럼 당연하지 않다는 것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부부는 알고 보면 살도 피도 썩이지 않은 그냥 남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부부가 좋아하는다는 이유 하나로 부모에게 당연히 기대했던 것처럼 배우자에 대한 기대를 당연하다고 생각할 경우, 우리는 그 배우자를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배우자에 대한 기대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가 살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할 때 불행해진다는 것, 일지 말아야 하죠.
세상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 순간 마시는 시원한 물 한 모금도, 신선한 공기도 어느 하나 당연한 것이 없습니다.
갈증이 심할 때 물이 소중한 것처럼, 유격훈련 가스실에서 나와 거친 숨을 들이쉴 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물과 숨마저도 당연한 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됩니다.
#배우자가 곁에 있다는 건 당연하지 않다는 것, 그 점을 잊지 말기 바랄게요.
늘 감사하는 마음은 우리 #마음에 #행복이 됩니다. 힘내시고요.^^
#박노해차상숙부부상담센터 051) 332-5895
#부부 #부부상담 #심리상담 #심리치료 #심리분석
#부산 #울산 #해운대 #양산 #김해 #장유 #마산 #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