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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ssie Apr 08. 2020

무사히 내년의 딸기와 해와 꽃으로

올해도 딸기의 유행을 지나 해가 길어지더니 꽃이 피고 있다. 내년에도 딸기가 듬뿍  디저트들이 나오고 하늘은 늦게 붉어지고 꽃잎도 흩날리겠지. 무사함이  기적이 되어버린 올해, 부디 쓰러지지 않고 걸어 내년의 딸기와 해와 꽃에 닿을  있기를 바라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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