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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빈센트 May 11. 2023

덮어놓고 신사업 지르다간 거지꼴을 못 면한다.

스타트업의 신규 사업 병

대표적인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라이머'를 만든 권도균 대표. 그가 얼마 전 페북에 남긴 글을 내 마음대로 축약하면 이렇다.  


"신규 사업 병 조심해라. 스타트업 창업자들 신규 사업 만만하게 보고 지르다 보면 본업이 휘청일 수 있다.  창업은 창업가가 하는 것이고 신규 사업은 비싼 연봉의 전문가 직원이 하는 것. 조직 세팅해 스타트업 놀음해 봐야 본진 분위기만 흐리고 본진 위해 써야 할 밑천도 까먹는다.  할 거면 창업자가 직접 한 명의 심복을 두고 소리 소문 없이 린(lean) 하게 가설 검증한 다음에 공식화해라."



스타트업을 하다 보면 반드시 마주치는 상황. 사업이란 게 어찌 한결같이 잘 풀리기만 하겠는가. 하나도 제대로 키우려면 인고의 세월이 필요한데 그 더딘 기간을 못 참고 꼭 한 눈을 팔게 된다. 한 가지 잘 키워냈으니 다른 사업도 후딱 해낼 것 같은데... 바로 그때 이악물고 참아보자. 


#뭐라도해야할것같은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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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시장 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 얘기 

요런거 위주로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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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y/vin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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