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여행에 테마가 있다면, '단풍놀이' 다음으로 '스냅사진'을 꼽고 싶다. 가을 하늘이 가장 높고 파랄 때이니 만큼 최근 가볍게 리프레쉬할 겸 가을 스냅사진을 찍으러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생각보다 스냅사진 비용이 만만치 않아 셀프로 스냅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웨딩 스냅사진, 커플 기념일 스냅사진을 찍으러 가기 좋은 곳은 어딜까? 호텔나우에서 가을느낌 물씬 나는 스냅 명당 7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냅사진 찍으러 떠날 때 삼각대는 필수!
1. #당산역 #선유도공원
-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343
-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2, 9호선 당산역에서 버스로 15분 소요
- 입장료: 없음
첫 번째로 소개할 선유도공원은 많은 커플과 예비 부부가 커플스냅을 찍기 위해 발걸음하는 곳이다. 곳곳에 단풍나무와 억새풀이 있어 스냅사진을 찍을 때 가을 느낌이 물씬나는 연출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선유도공원만의 특유의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연인과의 가을 사색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추천 포인트다.
2. #담양 #메타프로방스
-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2-17
- 입장료: 없음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핫한 스냅명당은 어디일까. 바로 '담양 속 작은 유럽'이라고 불리는 메타프로방스다. 메타프로방스는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메타세콰이어길 주변에 조성되어 있으니 가본 김에 근처에 위치한 메타세콰이어길과 죽녹원 관광은 필수! 메타프로방스는 펜션,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 있는 데, 다녀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프로방스 베이커리에서 얼굴만한 크기의 교황빵을 먹어보길 추천하니 꼭 먹어보자.
3. #구로 #항동철길
- 주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연동로 240
-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7호선 천왕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 입장료: 없음
배틀트립 투샘투어(외국인이 추천하는 서울 투어)에 소개되어 더욱 유명해진 항동철길. 4.5km의 철길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오후 4시쯤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갈 때 철길 위에서 노을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가장 베스트이다. 항동철길 옆에 바로 푸른수목원이 있는데, 입장료 없이 무료 이용이 가능해서 항동철길과 함께 데이트코스로 넣기 좋다. 또한 그 옆 길에 구로올레길이 있으니 북적이는 것보다 사진을 찍으며 여유롭게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만한 스냅 명당이 없다.
4.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 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77
-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2, 6호선 합정역/3호선 대화역에서 좌석버스로 이동 or 경의선 문산역 도착 후 버스, 택시 이용
- 입장료: 없음
경기도 파주에 있는 임직각 평화누리공원이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들어서면 오른편에는 바람의 언덕이, 왼편에는 평화랜드라는 조그만 놀이동산이 위치해 있다. 누구라면 한번쯤 사진으로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알록달록한 바람개비 동산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곳이 바로 '바람의 언덕'이다. 스냅사진을 열심히 찍다가 지칠 때쯤 바람의 언덕 호수 위에 있는 수상카페 '카페안녕' 에서 간단한 음료와 함께 경치를 감상하며 가을 바람을 느껴보자.
5. #대구 #김광석길
- 주소: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238
-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대구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 3번출구에서 도보 10분
- 입장료: 없음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감성적인 이색벽화로 가득한 대구의 김광석길이다. 김광석길(김광석다시그리기길)은 고 김광석이 살았던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 골목에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이다. 아래의 사진처럼 포장마차에서 국수 말아주는 김광석 등 골목의 벽마다 김광석의 모습과 그의 노래 가사들이 다양한 모습의 벽화로 그려져 있다. 스토리가 있는 벽화 앞에서 특별한 스냅 사진을 찍어보자.
6. #춘천 #제이드가든
- 주소: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굴봉산역에서 제이드가든 셔틀버스 탑승
- 입장료: 어른 8,500원
유럽에서 찍는 사진은 어디서 뭘 찍어도 분위기가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유럽풍으로 조성해놓은 관광지가 많다. 그 중 최근 20대들 사이에서 유명해진 제이드가든은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이라는 컨셉으로 웨딩 가든, 이탈리안 가든 등 주제별로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목원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유럽풍 건물 앞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느낌적인 스냅 사진을 찍어보자. 특히 가을에는 단풍나무길의 인기가 높은데, 유명 사진사들이 많이 찾는 스냅명당이라고!
7. #망우역 #용마랜드
- 주소: 서울 중랑구 망우로70길 118
- 대중교통으로 가는 법: 굴봉산역에서 제이드가든 셔틀버스 탑승
- 입장료: 어른 5,000원 (현금)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빈티지한 스냅사진을 찍기 좋은 용마랜드! 이곳은 예전에는 놀이공원으로 운영되었으나, 폐장된 후 지금은 도심 속 출사지로 더 알려져 있다. 파스텔톤, 원색의 형형색색 놀이기구 앞에서 동화 속에 있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이곳이 스냅명당이 된 것이 아닐까.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것처럼 해맑은 미소로 스냅사진을 찍었을 때 용마랜드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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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단풍도 절정기간이 다가오고, 10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스냅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기억에 남을 가을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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