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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ddmon Jun 27. 2023

그때 즘이었다

작은 마당을 두고

돌바닥에 누워


하염없이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인지


비올 즘이면

그 추억에 잠겨

멍하니 바라볼 때가 많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감성 가득한 목소리까지

더해지면



아닌 걸 알면서도

그날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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