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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좋지않아 오늘은 날이 아닌가봐

여동생 그리고 오빠

by Eddmon

뒤에서 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거긴 어때?"


빨간색 구조복을 입은 아이들.


소리를 지른건 오빠였는데.


작은 낚시대를 걸치면서

여동생의 안부를 묻고있었던 거네요.


"좋지않아. 오늘은 날이 아닌가봐"


오빠는 동생을 틈틈히 챙기고 있었고

동생은 오빠의 염려가 든든했을겁니다.


"거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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