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자유개 May 23. 2022

왜 살아야 하는가.

다시는 태어나지 않기 위하여.


한 번의 생에  많은 것을 담을 수 없지만 1학년을 6번 다닐 순 없음이며 1학년을 6년 다니며 1학년만큼은 마스터가 된다 해도 2학년에 비할바는 아니니.


다시는 태어나지 않을 만큼 이 생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가?  새싹이 움트기 위해 나뭇가지를 뚫듯, 태어나기 위해 죽고 태어나기 위해 자신의 세계를 깨야하듯 그럴 수 있을까?라는 의문보다는 직접 해봐야 알 일.


평온한 삶을 살자는 것도 아니고

고통을 맥없이 이어가라는 것도 아님이다. 겉으로 보기엔 전혀 달라 보이는 두 삶은 실상 전혀 다르지 않다.


----


블로그에 차마 담지 않을 이야기를 여기에 적어본다.

작가의 이전글 그렇게 되기까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