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는 길

by 김 경덕

돌아가는 길

코로나 19가 가는 길을 막네요
돌아가다 운 좋게
오늘 새벽은 목련꽃 길을 걸었습니다.
저녁에는 또 벚꽃 길도 걸었습니다.
보름달이 동쪽 하늘에 얼굴을 내밀었네요.

길 없는 길을 가 보려고
오늘 밤에는 어떤 길을 가볼까요?
아내한테 슬쩍 물었더니
아내 왈,
꿈도 야무지셔!
코나 골지 마세요!

나는
불꽃 길을 밤을 새우며 걷고 싶었는데...

힘들고 어려운 시절입니다.
그림이지만 꽃구경하시며
모두들 건강하게 코로나 19
잘 극복하세요.
2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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