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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작가 Mar 07. 2024

작은 발걸음이 중요해요

  가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함정에 빠져있을 때가 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꿈을 계획할 때 지나치게 높은 계획, 위대한 목표를 세운다는 것입니다. 옛말에 있는 것처럼 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신발을 신는 것이 먼저이고, 산 입구까지 가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그런 다음 휴식처를 확인하면서 다음 휴식지를 설정하고 조금씩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니까 목표를 달성한다는 것은 맨 마지막의 결과가 아니라 중간중간에 쌓아 올린 ‘작은 성공’의 연결입니다. 그래서 저는 습관처럼 이런 말을 저에게 자주 들려줍니다.     


“우선은 저기까지만 가보자”     


이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니라, 지금까지 많은 사람이 공통으로 하는 말입니다.     

‘작은 발걸음이 중요하다’

‘작은 발걸음이 큰 꿈을 이룰 수 있는 원동력이다’     


그 마음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지금 내 상황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달성할 수 있는 작은 목표를 세워보세요. 마음 같아서는 당장 어디까지, 무엇이든 해낼 수 있지만, 마음이라는 녀석은 참 간사하답니다. 아주 사소한 일에도 좌절감을 경험하고, 마음이 내려앉거든요. 흔히 하는 말처럼 ‘오버하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한 가지 꼭 얘기해 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나만의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 꼭 ‘축하’를 해주세요. 스스로 말이에요.      


“대견해! 잘했어! 수고했어”     


다른 사람에게 듣지 못하더라도 스스로에게 꼭 해주세요. 그러면 마음 안에 긍정의 씨앗이 뿌려지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내적동기가 만들어진답니다. 저는 바꾸고 싶었던 물건을 바꿔주거나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거나 하다못해 좋아하는 운동을 한 번 더 할 수 있도록 나만의 의식적인 행위를 하여, 그 순간을 축하해주었습니다. 그러면서 깨달았습니다. 좋아하는 것, 잘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날마다 관여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에요. 

    

작게 시작하세요.

작은 발걸음을 소중하게 다루세요.

 누군가의 이유가 아닌, ‘나만의 이유’를 가지세요.


그 마음으로 ‘우선 저기까지만 가보자’라고 스스로에게 들려주세요.     

그러면 어느 순간, 정말 ‘저기’에 도착해있을 거예요.     


from 기록디자이너 윤슬     


#이야기가시작되는곳 #글쓰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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