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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위밍 Oct 06. 2017

9월

2017년

채린이 덕분에 서태지 콘서트 다녀온 날

날씨 느무느무 좋았지



큰아빠네 집 초대받은 날, 저녁 먹고 산책

바람이 막 시원해지던 때라 기분도 막 시원:)

슬해랑 저녁 먹구 이야기하다가

채린이 도희 지원이랑 한강 헹아웃했던 날:3



컨디션 별루일 땐 집에 있는 대신 언니랑 모닝모닝-*

하트빨대, 그리고 초코쿠키 레몬치즈케익으로 충전한 날



유현이네서 보이는 풍경.

해가 길어졌다 짧아졌다 반복했던 시간들이 지났구나

벌써:(



줄넘기 친구들이랑 장윤미 단편선 보구 포장마차에서

출출한 배를 달랬던 날, 영화도 친구들도 그때의 웃음들 모두 녹화된 것마냥 기억나넹


큰아빠, 큰엄마, 아빠랑 할아버지 뵙고 온 날.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변하는 것들을

나는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했던 날



소란보러 혼자 갔다는거 아니냐고 . . ㅎㅎ 민정이두 보구

보고싶던 동기들한테 전화도 하구

한걸음에 달려와 준 예진이랑 예나랑

진짜 올만에 수다수다하구.

넘넘 기분 좋던 날-


별이랑 승연이 만나서 생존신고도 했구욥



현지찡의 아까운 예술혼, 영수증에 불태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떠보니 이-만큼 의지하게 된 그런 사람



피아노 레슨갔다가 재현오빠랑 현지랑 홍다이바이브~



가을할아버지의 반평생 이상이 깃들어있는 곳.

고흥의 서인당.

앉아만 있어도 좋았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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