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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봉 May 14. 2024

그리움

조성범

산중을 걸어가는 산바람


산속에 핀 솔향 물고


빛깔의 잔해 덤불길 따라


그리움의 시간이 그득 피어나네




ㅡㅡㅡ

* 서울신문 2015-04-11 22면

   그림과 시가 있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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