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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상우 Feb 04. 2020

몸이 아프다면 목표를 작게 쪼개 보세요  

지속성 찾기 

[오늘의 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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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목적지를 갖는 것은 좋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여행 그 자체이다. -어슐러 르 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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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목표를 이루었는데 어째서 크나큰 기쁨이나 흥분이 느껴지지 않는 걸까? 목표를 갖고 있음으로 해서 오랫동안 힘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마침내 목표를 이루었을 때는 뒤로 물러나 앉아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어한다. 이젠 어떤 것으로 시간을 메꾸어야 할까? 목표에 이르는 과정이 힘겨웠다 해도 그것은 우리를 계속 움직이도록 해주었다. 사실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그러므로 목적지에 도달했을 때 약간의 당혹감을 느낄 수도 있다.


우리의 인생에 더 많은 목표가 있으며 그것을 붙잡기 위해 정신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자. 하지만 앞으로 돌진하기 전에, 잠시 멈춰 서서 목표 지점에 도달한 순간에 보상을 해주자. 자신의 성공을 인정하고 그동안의 희생과 힘겨운 작업을 돌아보며 그 과정의 기쁨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자. 또한 지금 까지 도와주었던 사람들에게 감사하자. 스스로 축하하자.


<책: 빚 갚고 빛 찾는 마인드 로드맵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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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모두 다 아는 사실이지만 목표를 작게 쪼개면 달성하기 쉬워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달성했을 때 만족하기>, <현재의 상태를 인정하기>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했냐면 몸이 쇠락했을 때 내 생각보다 내가 움직여주지 않는다. 예전엔 10 중에 5를 달성하기 쉬웠는데 이젠 2나 3 정도만 가능하다. 그게 최선이다.


이럴 땐 목표를 1이나 2 정도로 맞추고 지속성을 갖춰야 한다. 재미를 느낄 때까지 재미가 생기면 스스로 향상심이 생겨 더 자연스럽게 능률은 올라갈 것이다. 작은 목표를 달성했을 때 만족하고 충분히 나에게 보상을 해줘야 한다. 조급하고 부정적인 마음은 흘려보내자. 현재를 인정하고 지금까지 도와주었던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스스로 사랑하자. 잘했다고 토닥여주자. 그게 유일한 치유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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