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있으면 뭔가 자꾸 생겨!

그냥 니 이야길 적어봐

by Areeza

아니 뭐어어얼 그려야 하지?

막상 하려니까 또 진지해진다.


현실세계에선 깨발랄인 난, 글만 쓰면 진지하게 변한다.

왜 이런 것인가!!!!


정말 아이러니하다.

수많은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긴 내가 보는 소설은 좀 웃긴 것보다 진중하거나 술술 읽히는 글들을 좋아하긴 한다. 잔잔한 감동이나 느낌.


근데 이건 아니잖아!!!!!!!

아!!


오늘 있던 일부터 그려볼까?

일단 오늘은 동네친구가 날 보러 왔고 눈치를 살피곤 바로 뒷 머리를 밀어달라고 부탁했다.

사양하던 친구는, 어차피 내가 밀거란 사실을 알곤 해주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결과 도출!!!!


"와 이거 돈 받아야겠다. "하며 심취한 동네 친구와 만족스러운 반묶음을 하는 나.


" 근데 너랑 있으면 맨날 뭔가가 생긴다. 진짜 신기해.

이것부터 그려라~ 제발 진지하게 말고~ 아니다. 그것도 넌데 뭐. 그냥 다 해봐. 해봐야 알지"


"하하하하하하 알겠어"


자기 전에 그려낸 나의 시나리오는 졸려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정말 어려운 건지.


일단 해봤다.


내일은 그림으로 옮겨보자. 일단 해보지 뭐.


근데 인스타 계정 하나 열어야 하나???


아, 앞서가는 나!


덧, 난 깨발랄인거지 웃긴사람이 아니란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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