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그림책
2021.10쯤에 전화 한 통이 왔다.
모 디자인 회사인데 일정 확인차 연락이 온 것이었다.
그때 이야기된 것은 마감이 5월, 역사학습물이 될 것이고 전집 형태이지만 일부는 단행본 출간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인세 계약이 될 것이다.
5월 마감이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 것이었다.
2022년 지금은 3월.
2차 러프 스케치와 이미지 컷을 보낸 상태이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서 별 문제가 생기지 않는 다면 보통 끝까지 갈 확률이 많고 아니면 지금쯤 손을 놓게 된다.
괜찮은 피드백이 온다면 이 글이 공개되겠지.
이 매거진을 만드는 이유는 처음 주문받은 작가분들을 위해 어떤 식으로 그림책이 진행되는지 알려주기 위함이다.
가능한 시간 순서대로 왜 이렇게 진행했는지 상세한 설명을 덧붙일 예정이다.
여린 작가분들이 길을 잃지 않길 바라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