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ish It
For time: 35 min cap
In any order, BUT must complete all reps at station before moving on!
15 muscle ups
20 wallwalks
40/35 calorie bike
50 hand release push-ups
60 dumbbell alternating snatch 50/35
80/65 calorie row
Run 1000m
=
운동하러 가기 전 프로그램을 미리 확인하고는 와! 바이크와 로잉, 달리기가 다 들어가 있다니 오늘의 운동은 미쳤구나 생각했다. 다행히 순서는 내 맘대로 정할 수 있어서 유산소 하나 근력 하나 이런 식으로 배치했다.
1. 35 칼로리 바이크 (5분) => 1분에 7칼로리 탄 셈인데 늘었다!! (전엔 4칼로리밖에 못 탐)
2. 15 머슬업 대신 30 링 바디 로우 (3분) => 날로 먹는 기분이;;
3. 65 칼로리 로우 (8분) => 해도 해도 안 끝나는 느낌. 힘들었다 ㅠㅠ
4. 50 푸시업 (무릎 대고) (7분) => 무릎 대고 해도 30개 넘어가니 팔이 굽혀지지 않던걸요. ㅠㅠ
5. 60 덤벨 스내치 (5분) => 15 파운드로 아주 가볍게. 오늘의 운동 중 제일 쉬웠다.
6. 20 월워크 (다리 높이고 플랭크) (7분) => 팔로 걸어야 하는데 떼지도 못했다.
7. 달리기 포기
5번째 운동까지 끝내고 나니 시간이 7분밖에 남지 않아서 하나를 포기해야 했다. 출산 후 산후 소양증으로 목과 팔이 가려웠는데 최근 들어 증상이 악화되었다. 햇빛을 쬐면 더 자극이 되는 것 같아서 야외 달리기를 포기하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월워크를 선택했다. 출산 전엔 두 손자국(?) 정도는 움직일 수 있었는데 오늘 해보니 아예 팔을 뗄 수가 없었다. 다리 높여 플랭크 자세로 2초 정도 유지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오늘도 하얗게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