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거 조셉앤스테이시인데,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슈스스에서 이걸 소개하면서 엄청 유명해졌거든? 그래서 요새 엄청 핫 한 거야. 이거 아코디언 모양인데, 이쁘지 않아? 색깔별로 다 사고 싶었는데, 빨간색을 샀어. 흰색 옷에 빨간색 포인트 주면 엄청 이쁘겠지? 이게 좋은 게 내가 넣는 물건의 무게와 모양에 따라 가방 모양이 바뀌고, 니트백이라서 어깨가 하나도 안 아파. 그리고 가격도 엄청 착해."
순간 나는 와이프의 직업을 의심했다.
조셉앤뭐시기를 파는 방판직원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그렇게 나는 조셉앤뭐시기 라는 것을 처음 접했다.
다음 날,
전 회사 동기모임에 나갔다.
너무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도 너무 반가웠지만 어제저녁 방판직원에게 소개받은 조셉앤뭐시기를 매고 온 전 동기의 모습이 더 신기했다.
Joseph & Stacey is committed to functional design and a vintage-inspired modern style, proving that convenience and trendiness can exist together. We’ve pioneered simple product engineering that is also eye-catching and publicly stated, drawing on the natural appearance and timelessness of leather in the process.
We use vintage inspirations for a modern-day solution that is anything but old-school.
어쨌든 계속 보니 단순히 이번에 생긴 브랜드가 아닌 10년 정도 된 브랜드였는데 최근 들어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인 것 같았다.
그리고 빈티지하고 확실히 편한 가방을 만들어서 그런지더 손이 많이 가는 가방을 만들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