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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베지멀 Jan 08. 2017

제8장. 기분 좋은 케일주스

건강해지겠다는 강한의지 '초록물'  

안녕하세요, 베지멀이예요!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브런치입니다!


작년 11월까지는 집에서 쉬는 동안에는 여유가 많아서 비건 요리 영상도 많이 보고 레시피 포스팅도 성의있게 할 수 있었는데, 12월부터는 평일에 시간도 없고 주말엔 쉬느라 늘어져있고.. 

회사에서 쓰고있는 마케팅 브런치(작가명_마케팅뜯는토깽이)를 시작하면서 베지멀 브런치는 잠시 CLOSED 했었네요.


엄마들의 행복한 삶을 만들고 엄마들의 고민을 같이 고민하는 회사이다 보니 '여성'의 건강한 라이프 밸런스에 대한 공부를 많이하고 있어요. 

엽산이 많아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엄마에게 최고로 좋은 야채 '케일' 을 소개해보려고해요. 풍부한 식이섬유로 변비도 예방할 수 있고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줄 수 있어요. 최근 유행하고있는 디톡스주스, 클렌즈주스, 클렌즈스무디에 자주 활용되는 야채죠. 다만 케일만을 먹기엔 좀 역할 수도 있어요. 

미국에서는 힙한 엄마들은 다 안다는 케일칩(바짝 말려서 소금,후추,올리브오일로 간), 케일샐러드, 우리나라 식으로 무친 케일나물, 착즙해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주스까지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죠.  

그래서, 저도 한 번 만들어 보았습니다ㅎㅎ




건강해지겠다는 강한의지가 보이는 식재료들.

케일은 3500원정도였어요. 주스를 내는 케일은 일반 쌈 용 케일보다 훨씬 크더라구요. 쌈 용보다, 7개월 정도 더 자란 상태라고 해요. 인스타그램에서 케일을 검색해보니 삿갓유통에서 만원이면 무료배송으로 2주정도 먹을 수 있는 쌈 용 케일를 받아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음 번에 저도 이용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이미 시중에 나와서 잘 알고있는 아임리얼! 가격이 좀 더 착할 순 없을까..? 맛있긴한데 정말 비싸요. 




루니슈슈도 탐색 중. 킁킁킁. 

뭐지 이 거대한 잎파리는? ㅋㅋ 슈슈를 감쌀 수 있을만한 정도의 엄청난 크기입니다. 





*준비물 


케일 

사과


*선택옵션 


매실청



식탐 많은 루니는 욕심내는 중. 

물로 케일을 잘 씻어내구요! 




사과, 귤, 매실청을 넣고 착즙기로 쭉쭉 뽑아줬어요. 

저는 여기에 바나나를 갈아서 아침 저녁대용으로 먹을거라 케일을 아주 많이 넣었어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먹으면 5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예요.   

보통 파인애플과 키위를 넣어서 먹는 케일주스나 스무디인데, 사과랑 귤을 넣고 일찍 상하지 않도록 매실청을 넣어주니 은은한 과일향이 밴 케일주스를 먹는 것 같아요. 




저놈 저거

기웃기웃대더니.....

맛 만 보라고 주니까 얼굴을 통에 폭 넣고 

'엄마케일맛있다' 

'그..그래....' 



나가서 사먹을 일이 많은지라 야채를 많이 못 먹고 독소를 배출시키면 좋겠는데 싶었던 요즘, 저에게도 딱 맞는 클렌즈주스네요! 



오늘도 채소주의하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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