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고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왜 생선은 여성의 코 안에 들어간 걸까?
그녀의 콧구멍이 바다만큼 넓은 것일까?
아님, 맛있는 걸 콧구멍에 숨겨둔 것일까?
어쨌든 우리는 생선이
그녀의 콧구멍에 들어간 이유를 알아야겠다.
좋은 광고를 만드는 법칙 중 하나가
생각을 비주얼로 잘 표현하는 것이다.
좋은 광고는 머릿속으로 생각한 이미지를
광고 속으로 잘 옮긴다.
이 광고가 그렇다.
방금 부추, 마늘, 된장을 먹은 사람과
코 앞에서 대화한다고 생각해 보라.
당신은 그가 무엇을 먹고 왔는지
금방 알아차릴 것이다.
마치 당신의 콧구멍으로
마늘이 날아와 끼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결국, 나의 입냄새로 피해를 입는 건
상대방이다.
이 스민트 캔디 광고는
그러한 점을 위트 있게 표현해 냈다.
입냄새가 나면 상대가 입을 피해를
자극적인 비주얼로 잘 표현해 냈다.
평범한 생각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역할이다.
광고는 한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