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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윤정일 2024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사람이 있다
그렇다면 너무도 많은 행복도 있어야 하고
너무도 많은 아름다움도 있어야 한다
세상에는 너무도 많은 꽃들도 있다
과학적 분류를 비웃듯
이토록 다양한 아름다움은
망막에도 가슴에도
전부가 다르게 맺힌다
백 가지 꽃이 있으면
백 가지 아름다움이 있다
백 가지 향기가 있으면
백 가지 그윽함이 있다
백 가지 결실이 있으면
백 가지 싱그러움이 있다
활짝 핀 사람은 한 명의 봄이다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시인 윤정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