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이 7시간전

기록. 05

잃어버리지 않기를

간절하고 또 간절하게

다시는 잃지 않게 해달라고.


내게서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리게 된 그 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간절한 외침과 눈물뿐이었다.


그 때 부터였을까.


구름사이로 새어 나오는 빛을 보면

아주 간절하고, 간곡하게 기도한다.


오늘.

우리.


그저 평안하기를.

건강하기를.

그리고, 행복하기를.

매거진의 이전글 기록. 0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